일본 여행, 카드만 믿고 갔다가 큰 코 다친 썰 풉니다.

분명 한국에서는 카드 없이는 못 사는 1인이었는데, 일본 도착하자마자 당황했어요. 편의점, 작은 식당, 심지어 유명 관광지 앞 노점상까지! 생각보다 현금만 받는 곳이 너무 많은 거예요. 환전해 간 돈이 금세 바닥나서 ATM 찾아 삼만 리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깨달았죠. 일본은 아직 현금 사회구나!


일본, 왜 아직 현금을 고집할까?

일본은 오랫동안 현금 결제가 주류였던 사회입니다.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사용률이 낮고, 카드 수수료에 대한 거부감도 여전하다고 들었어요. 물론 최근에는 정부 주도하에 캐시리스 결제를 장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상점들이 현금 결제를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개인 상점이나 전통 있는 가게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죠.

실제로 일본의 캐시리스 결제 비율은 2023년 기준 약 36% 정도라고 합니다. 한국의 90%를 훌쩍 넘는 수치와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죠.

현금 결제의 장점

소비 금액을 눈으로 확인 가능, 과소비 방지 효과. 개인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

카드 결제의 장점

포인트 적립, 편리한 결제. 환전 수수료 절감 효과.

어떤 곳에서 현금이 필요할까?

모든 곳에서 현금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 프랜차이즈 식당에서는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교통카드 충전, 자판기, 동네 작은 식당, 전통 시장, 신사나 사찰의 입장료 등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자를 위한 실용 팁

일본 여행 전, 엔화 환전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현금을 들고 다니는 건 위험하겠죠?

여행 전에 트래블 월렛이나 트래블로그 같은 충전식 카드를 준비해 가세요. 필요할 때마다 엔화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환전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금은 비상용으로 적당히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5천엔에서 1만엔 정도면 든든할 거예요. 마지막으로, 혹시 카드를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해서 신용카드 뒷면에 분실 신고 전화번호를 적어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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